작곡가 최규성 : 30대 작곡가 최씨 마약 트렌드 연관 검색어 1위 (故 신사동 호랭이와 생전 친한 관계로 알려진 인물)
최근 30대 작곡가 최씨 또는 최모씨의 마약 관련 사건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 마약 사건이야 흔한 사건이지만 중요한 것은 마약을 할 당시의 상황과 정황 등이 어땠느냐에 따라 실시간 이슈가 되기도 하고 그냥 묻히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사건의 경우 아무래도 마약에 취해 강남구 삼성동 길거리를 배회했다는 사실과 체포 전후 시점에 인근 무인카페에서 마약 투약에 사용된 주사기가 발견되었는데 그 주사기 역시 30대 작곡가 최씨의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슈가 확산된 것 같습니다.
해당 인물은 '유명 작곡가'가 아닌 '잘 알려진 작곡가'로 언론에 보도되는 것으로 보아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인물은 아닌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알음알음 언급되는 인물이 있는데
바로 작곡가 최규성이라는 인물입니다. 그 영향 탓인지 <30대 작곡가 최씨> 또는 <30대 작곡가 마약>과 관련된 키워드와 관련해서도 역시 '최규성'이라는 인물이 연관 검색어로 계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최규성 작곡가는 <블랙아이드필승>이라는 작곡가 그룹 소속으로 1984년생 동갑내기 작곡가인 라도(본명 : 송주영)라는 인물과 함께 활동 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최규성 작곡가는 얼마 전 스스로 목숨을 끊은 故 신사동 호랭이(본명 : 이호양)님과 두터운 친분을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故 신사동 호랭이님이 생전에 진행한 인터뷰에 따르면
"작곡가 최규성 씨가 제일 친한 고향 친구 사촌 동생이에요."라고 언급하며 애정과 관심을 드러낸 사실도 있습니다. 또한 故 신사동 호랭이님과 최규성 작곡가는
티아라의 '보핍보핍'이라는 곡과 겨울에 한 번쯤 생각나는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곡을 포함한
수많은 곡을 공동 작사/작곡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언론에 보도된 사실만으로 <30대 작곡가 마약 최씨>가 지금 이 최규성과 동일인지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언론에 보도된 나이가 39세로 표기되어 있는데 작곡가 최규성의 나이는 40세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연 나이'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언론에서도 연 나이를 기준으로 나이를 셈하고 보도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또한 최규성 작곡가의 인스타그램도 아직까지 폐쇄나 비공개 전환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보도되는 최씨가 이 최씨가 아닐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합니다.
배우 이상보 님의 사건을 기억하실 겁니다. 경찰의 '간이 마약 조사'에서 마약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을 근거로 모든 언론에서 이상보 님을 마약을 투약한 배우로 확정 보도하고 아래와 같은 CCTV 영상까지 공개한 바 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이 사건은 이상보 배우님이 정신의학적 (지병) 문제로 허가된 병원을 통해 처방받은 경구용 약을 투약한 후 발생된 일시적인 착란 증상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즉 정신과 질환의 치료 목적으로 처방받은 경구용 알약에 '마약 성분'이 포함되어 경찰의 '간이 마약 조사'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된 인과가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언론과 여론은 빠르게 이상보 배우님의 편에 서기 그를 위로하기보다는 지속적인 의심의 눈초리를 흘린 바 있습니다.
같은 실수를 두 번 반복하면 안 되겠지요?
물론 이번에는 30대 최씨가 이미 구속이 된 사실 관계가 있지만, 그 최씨가 이 최씨인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으니 이 포스팅을 통해 암암리에 떠도는 <30대 작곡가 마약 최씨>의 이름이 구체적으로 어떤 이름이고 왜 이 이름이 떠도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만, 이 포스팅을 통해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언론이든 인플루언서든 다들 은근히 흘리기만 하고 누구 하나 제대로 설명하려는 분은 없는 현실이 씁쓸하기만 하네요. 일단 저는 이 포스팅을 끝으로 중립 기어 박습니다.
여러분도 더 찾아보지 마시고 이 포스팅을 끝으로 중립 기어 박고 <호기심 해결 끝!> 하시기 바랍니다.
끝.